슬기로운 방학생활마다
래빗쥬가 만나는 친구가 있어요.
바로 2차 시험 준비를 함께 한
애기쌤이에요! ˃̵͈̑ᴗ˂̵͈̑
저랑은 10살차이나는 ㅋㅋㅋ
다른 지역에서 근무하다 보니
방학때 마다
만나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반나절을 꼬박 보낸답니당!
핫하다는 조밀에서 스타트~
(●’◡’●)ﾉ
오픈시간이 11:30이지만
저희는 12시에 도착했어요.
다행히 대기번호 1번!
더 다행은
식사가 마무리 되어가는
테이블이 보인다는 것!
(●’◡’●)ﾉ
조밀의 시그니처메뉴인
조밀스테이크&
마늘쫑오일파스타 를 주문했어요.
가게 안에 손님들이 가득해서
내부 사진은 패스~
스테이크가 오면
이렇게 직접 감자치즈를
부어주는 포퍼먼스도
볼 수 있지요. ෆ
스테이크 고기도 부드럽고
감자치즈에 찍먹해도 맛있고ㅠ
파리로 신행갔을 때 먹어본
잊을 수 없는 스테이크도
이렇게 감자치즈가 주욱
주욱 주욱 늘어나는 거였는데
그때 생각나서 더 맛있^^
마늘쫑오일파스타도
느끼하지 않아요.
알리오올리오보다 아주 조금
더 깔끔하며
마늘쫑과 고기가 섞여서인지
조금 더 한식같은 맛이에요!
후식으로 나온 요
"푸딩"이 진짜 맛있었어요!
저희가 식사 다 하고 나니
벌써 대기석도 만석,
가게 밖 대기줄도 만줄 ㅋㅋ
저희 이정도면 위너!
조밀에서 가까운 카페로
총총총 걸어갔어요.
카페 플로리안!
여기도 저희가 첫 손님인가봐요~
그래서 내부 사진을 편하게
찍을 수 있었어요!
날이 춥지 않으면
외부 테이블 석에 앉아도
꽤 좋을 듯 해요!
시끌벅적한 동성로에 위치한 카페이지만
골목안에 있어서인지
꽤나 조용하고 여유로운 느낌이 들어요.
애기쌤이랑
이런 저런유치원 이야기,
2년 전 시험 이야기,
올해 맡을 업무 및 연령 고민,
앞으로의 교직생활 계획 등
끊임없이 수다하느라
벌써 어둑어둑해지더라구요 ㅎㅎ
다음 방학때 만날 날을 기약하며
스티커사진 찍고
바이바이~^^
오늘도 래빗쥬는
슬기로운 겨울방학을 보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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