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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 먹는 래빗쥬/└ food

안심카츠가 일품인 대구 돈까스 맛집 / 대쿠이 본점(명덕역 이전)

by 래빗쥬 2021.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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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예전부터 가서 먹고 싶었던 돈까스집을 소개해볼까해요.


대쿠이 본점


대쿠이 입구

 

원래는 김광석거리에 있었는데

지금은 명덕역 근처로 이전했어요.

저희는 그것도 모르고 곧장 김광석거리로 왔는데 

이전되었다는 걸 알고 다시 찾아갔어요!

그 정도로 먹고 싶었던 대쿠이 돈까스!

이미 먹어본 적도 없는데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한 돈까스라 

작정하고 찾아갑니당.

총총총

 

저희는 토요일 12:30분에 도착했는데

실내는 이미 꽉 차 있었고

직원분께서 한 시간에서 한시간 십 분 정도 대기해야 한다고 알려주셨어요.

어차피 작정하고 온 거라 흔쾌히 기다리겠다고 했죠.

40분즘 지나니 전화 오셔서는 입장해도 된다고 알려주셔서

10분 이내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참고로 주차는 골목길에 하셔야해요. 주차대란 예상하고 오셔요.

 

혹시 대쿠이 오시는 분들은

혹한, 혹서, 태풍 오는 날씨가 아닌 이상은

기본 웨이팅이 항상 있다는 걸 아시고 오셔야 합니다^^

 

대쿠이 실내 좌석

 

테이블 자리는 이미 만석이라

바 형식으로 된 자리에 앉았어요. 

옆사람들과 떨어진 곳에 2인용 바 자리가 있어서 

거리두기도 되고 좋았네요.

 

대쿠이 메뉴판

 

대쿠이는

단일 메뉴만 판매해요!

(안심카츠만 있어도 좋았겠지만)

쿠이 모둠 카츠(12,500원) 를 주문합니당. 

주문 시, 직원분이

약간 덜 익혀서 나오는데 괜찮으시냐고 물어봐요.

기호에 따라 완전히 익혀서도 나오는가 봐요?

 

 

까츠 기다리면서 내부 사진도 쪼끔 찍어보아요.

손님들이 꽉 차 있어서 최대한 피해 안가게

소심하게 찰칵 ㅋㅋ

 

 

조금만 기다리다보면 기본 반찬들을 세팅해주셔요.

이렇게 빨리 나오는 거 넘 좋아요.

배고파서 밥 먹으러 식당 오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면 속상해져요ㅠ

 

대쿠이 기본반찬

부추 겉절이, 고추장아찌, 돈까츠 소스랑

흰밥, 소면이 나오는데 특히 소면이 정말 맛있었어요!

국물은 소바 국물 비슷해서 

식전으로 국수 먹고

까츠 먹으면서 남은 국물 먹으니 궁합도 잘 맞고 맛있게 먹었네요!

국수 먹다 보면 쿠이 모둠 카츠도 금새 나옵니다^^

 

쿠이 모듬 카츠

이 비쥬얼을 보려고 여기를 왔어요ㅠㅠ

왼쪽부터 순서대로

안심, 특등심, 목살 카츠에요!

안심은 시간이 지나면 딱딱해지니 먼저 먹으면 되고

목살까츠 위에 레몬즙 뿌려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친절히 설명해주십니다.

사진 얼른 찍고 안심카츠를 먹어보아요.

(설명에 굉장히 충실한 편ㅋㅋ)

 

안심까츠

 

안심까츠는 진짜 말해뭐해요..

ㅠㅠㅠㅠ 고기도 넘 부드럽고, 냄새 하나도 안나고 맛있었어요!

안심카츠만 먹어도, 흰 밥이랑 같이 먹어도, 국수 국물이랑 먹어도, 어떻게 먹어도 맛은 일품이네요~

안심까츠가 너무 맛있..ㅠㅠ

 

특등심까츠

특등심카츠도 래빗쥬맘에 쏘옥 입니다.

보통 등심카츠는 비계 부분이 많은 비율을 차지해서 

저는 비계 부분을 조금 떼어내고 먹는 편인데,

대쿠이 특증심카츠엔 비계 부분이 저렇게 조금만 있어요!

떼어내지 않고 한입에 먹어버렸어요 ㅋㅋ

특히 

겨자소스를 올리고 소금 살짝 찍어먹으면 그 맛이 더 대박~

 

이렇게 냉장고에 신선해 보이는 돼지고기들이 한가득 있어요.

모든 재료들이 국내산이라 더 맛있게 느껴졌던 돈까스집입니다!

안심카츠를 좋아해서 다른 안심카츠맛집도 가볼거지만

일단 대쿠이,

래빗쥬마음에 쏙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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