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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 먹는 래빗쥬/└ travel

고령데이트 ꕤ 대가야어북실 / 고령 코스모스 대군락지 / 부엔빠리오 카페 / 가을여행

by 래빗쥬 2022.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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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마지막 주말,

짧은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빠듯한 일정을 강행한 래빗쥬네.

보통 주말 스케쥴 1개 있는것도 힘든데

결혼식+고령드라이브 까지 다녀온 이야기

ㅋㅋㅋㅋ



스케쥴이 이미 있는데도

고령으로 목적지를 픽한 이유가

바로, 꽃! 이었어요

ㅋㅋㅋ

엄마 폰 사진에 난, 꽃 사진이 왜 많은지

이제 이해감 

 

코스모스가 드넓게 펼쳐져서

화(花)평선을 볼 수 있는 그 곳!

고령 대가야 어북실을 다녀왔어요.

 

예쁜 꽃이랑 맘껏 사진 찍고 싶은데

줄서있는 사람들 또는

지나가는 사람들 때문에

사진찍기 부담스럽고 부끄러웠던 분들이여,

여기에선 마음껏 사진찍으셔요

코스모스 대 군락지이지만

잘 알려지지않아서인지

꽃구경 온 사람들이 많지 않아

한가하게 여유롭게 꽃 구경 

인생샷 찍을 수 있어요.

 

 

주차장이 따로 있는 건 아니지만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은 여유로워요!

다리 밑에 주차된 것 보이시나요 ㅎㅎ

주차 후 바로 보이는 

핑크뮬리와 어북실 입구!

첫번째꽃(제1花)는 핑크뮬리 되겠습니다.

 

대가야어북실 백일홍

 

제2花, 백일홍 등장!

백일홍이 이렇게 예뻤나요?

빨강,주황,노랑,분홍,살구 색색이 백일홍들

백일홍은 코스모스보다 키가 작아서

함께 못찍고 꽃들만 찍었네요 ㅎㅎ

 

대가야어북실 황화코스모스

 

제3花, 황화코스모스!

끝이 없는 황화코스모스..

왼쪽편에도 오른쪽편에도

끝이 보이지않는 대군락지에요.

요로코롬 인생샷도 남겨봅니당

헤헷

 

 

제4花, 코스모스

제5花, 해바라기

핑크핑크한 코스모스도 

아주 질리게 볼 수 있어요.

한들한들을 넘어서

광란의 춤을 추고 있는 코스모스들.

코스모스 군락지에 비해

소규모로 있지만

존재감 확실한 노란 해바라기들.

 

 

파란 가을 하늘과

시원한 가을 바람,

눈길을 사로잡은 예쁜 가을 꽃

덕분에 행복해~

그치만 두탕 스케쥴때문에 

피곤피곤한 래빗쥬는

급 고령 카페를 검색하쥬.

래빗쥬에게 딱인 카페 발견!

대가야 어북실에서

7분?10분도 안걸려 도착한 그 카페!

Buenfario!

 

 

부엔빠리오(BUENFARIO)는

스페인어로 행운 이라는 뜻이래요.

 

 

카페내부도 좋지만

이르케 야외공간이 있으면

홀딱 반할수밖에!

고령신상카페라고 하던데

아직 사람이 붐비지 않아 

더더욱 좋았던 카페에요!

 

 

부엔빠리오의 시그니처인

부엔피넛(왼)과 부엔샤베트라떼(오)

부엔피넛은 고소한 맛

부엔샤베트라떼는 바닐라라떼맛!

커피수혈했으니

포토존 찾아 포토타임을 가져보겠습니당

 

 

콘크리트벽에서도 찰칵찰칵.

래빗쥬가 좋아하는

초록초록 파랑파랑이들과도 찰칵.

역시 사진은 하늘덕 구름빨 받아야하나봐요.

 

 

고령맛집 검색하며 저녁도 먹고오려했지만

배터리 없는 내 아이폰 ㅜ

충전기도 안가져온 탓에

집으로~ 집으로~ 

 

가을 코스모스 구경하러

사람 북적북적한 핫플 대신

여유롭고 힐링되는 

대가야 어북실부엔빠리오 조합으로

고령 데이트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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