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빗쥬의 스트레스를 확~! 확~! 날려버릴 장소에 다녀왔어요!
통영에도 루지타는 곳이 있어서
지난 여름때 거제도 간 김에 가보려고 했지만
엄청 오래 기다려야 한다는 후기를 보고
포기했었는데
드뎌!
대구 가까운 곳에도 루지 타는 곳이 생겼어요~
대구 어느 곳에 살아도
청도가기엔 어렵지 않잖아요?ㅋㅋ
특히 래빗쥬는 청도를 더욱 자주 가는 것 같아요.
멀리 가지 않아도 예쁜 카페, 맛집들이 진짜 많거든요ㅠㅠ
청도에 땅을 사놔야하나..ㅋㅋㅋㅋㅋㅋ
무튼 청도 군파크루지 실제 후기를 적어볼게요.
위치는 청도 프로방스, 청도 소싸움 경기장과 근접해서
군파크루지 외에도 가볼만한 곳이 많아 데이트 코스로는 딱이에요!
저희는 오전부터 출발하지 않고
늦은 오후에 출발했어요!
2월 10일에 오픈했는데
가족, 커플 등 사람들이 많아서 1시간 대기하고 3분만에 내려왔다는
후기를 본 적이 있어서
늦게 출발했는데 눈치게임성공이에요^^
매표소랑 제일 가까운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매표소에 갔더니 5시부터 6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라고 하네요?
래빗쥬는 5시 좀 안되서 도착했기때문에
한시간 동안 근처 카페 가 있으면 될 것같아서 그냥 예매했어요!
아!
인터넷예매로 하면 조금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요.
다만 당일 예매 당일 사용은 불가합니다!
야간 개장으로 인해 저녁 9시까지는 루지 탈 수 있어요!
루지 타기 전,
사이즈 맞는 안전모를 골라 쓰고
리프트 타는 곳으로 올라가면 되요.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안전모들이 다 깨끗깨끗^^
안전모 대여는 무료~
안전모가 사이즈별로 색깔 다르게 깔끔하게 구분이 잘 되어져있어요.
여긴 루지 타고 내려오는 도착지점이에요.
마지막 지점에만 레일이 있어서 서로 부딪히지 않고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어요.
브레이크타임 후
어둑어둑해 질 때 쯤 루지 타러 갑니당.
씬나씬나^^
안전모 쓰고 탑승하는 곳 화살표를 따라 올라오면
리프트가 보여요.
스키장 리프트보다 더 떨렸던 것 같아요ㅠㅠ 무섭.
리프트타고 올라가는 중에 찍은 아래 사진.
손 덜덜 떨며 찍었어요ㅠ
왜 스키장 리프트보다 더 무서웠는지.. 덜덜덜
정상지점에 오면 이렇게 루지 코스안내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라운지 비슷한 장소가 있어요.
주차되어있는 루지들 ㅋㅋ 귀여워라~
안전요원들이 루지 작동법 간단히 알려 준 후에
바로 출발가능해요.
양손을 손잡이를 잡고 운전해야 해서
핸드폰촬영은 못해요ㅠ
사실 영상찍고싶어서 시도했지만
생각보다 루지 속도도 나고 한손운전이 힘들어서
찍다 말았다는..ㅋㅋㅋㅋ
루지타고 내려오는 중간중간
과속방지펜스가 있는데
처음에는 펜스때문에 속도도 못내고 재미없을줄 알았거든요?
근데 나름 재밌게 즐기는 꿀팁 알려드릴게요.
펜스가 나올때 마다 드리프트를 신나게 해주세요~
카트라이더 게임할때처럼 ㅋㅋㅋ
그럼 오우 장난아닌 스피디함을 느낄 수 있어요 ㅋㅋ
이번엔 1회권만 예매했는데
다음엔 2회권 예매해서 루지타고 밥먹고 카페가고 루지타고
요런 스케쥴로 움직여봐야게쒀요?ㅋㅋ
어린이 있는 가족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청도 군파크루지에서 루지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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