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카페거리 데이트하기 좋은 식당 / 노이식탁

노이식탁

 

오랜만에 신랑과 연애기분 내보려고 요즘 커플들이 많이 찾는다는 식당에 가봅니다.

"노이식탁"

앞산 카페거리에서도 엄청 가까워서 찾기 쉬워요!

뚜벅이들에게도 찾기 쉽고 운전해서 와도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주차가 되니

주차난은 걱정 없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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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이 집 근처에 있어서 차타고 왔다 갔다하며 자주 보는데 드디어 가보네요.

항상 지날 때 마다 대기하는 팀들이 있어서 기대하던 곳이었어요.

그래서 저희는 조금이라도 대기 안하려고 오픈시간에 맞춰서 갔어요.

저희가 첫 번째 팀^^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많이 넓지는 않네요.

그래도 따뜻한 분위기를 주는 우드와 상큼한 초록 식물들이 만난 인테리어는 좋네요^^

 

노이식탁 실내

 

노이식탁의 베스트 메뉴인 노이스테이크와 해산물칠리오일 파스타를 주문했어요.

노이스테이크는 소고기가 아닌 돼지고기라 잠시 망설였지만

통삼겹 스테이크와 곁들여서 나오는 하얀색의 음식이 궁금해서 픽!

파리에서 먹은 알리고와 비슷한 모습이길래 그 맛을 기대하며 ㅋㅋ

알리고는 으깬감자와 치즈를 섞어 스테이크와 함께 먹는건데 진짜 너무 맛있어서 감탄했던 음식이에요ㅠㅠ

신랑이 파스타를 너무 맛있게 만들어서 왠만한 식당에서는 파스타를 주문하진 않지만

여기는 생각보다 선택의 폭이 좁아 그나마 쉽게 못먹어보는 해산물 칠리 오일파스타도 픽!!

오픈주방이라 건장한 청년사장님들께서 열심히 저희가 주문한 음식을 만드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

식사 전 나오는 빵!

 

메뉴판

애피타이저 빵

빵이 맛있어서 파스타 소스에 찍어먹고 싶어서 조금 남겨두었답니당 히힛

맛있는건 맛있는거랑 같이 먹어야해요^^

 

드뎌 나온 우리 음식~

노이스테이크 !

빠르게 사진 찍고 음미해봅니당

 

노이스테이크

먼저 스테이크에 같이 나온, 엄청 기대했던 하얀색의 음식을 먹어보아요

오잉? 제가 생각했던 그런 맛은 아니네요? 하핫

그냥 으깬 감자였어요. 감자치즈가 아닌.. 힝..

그래도 머.. 스테이크랑 같이 먹어서 맛있으면 되니까.

스테이크 한번 두 번 먹는데 생각보다 먹으면 먹을수록 조금 느끼한 맛이 나네요.

스테이크는 제 스타일 아닌걸로..

스테이크는 역시 소고기인걸로..ㅋㅋ

 

해산물 칠리오일 파스타

 

해산물 칠리 오일 파스타 !

이건 래빗쥬픽입니다! 맛있어요!

많이 맵지도 않고 매콤한 것이 오일파스타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칠리오일파스타도 좋아하실거에요.

뻔한 토마토소스나 크림소스, 로제소스보다 조금 특별하게 칠리오일파스타 도전해보세요.

맛있어요!

식전빵에다가 칠리오일파스타 소스 찍어 먹으니 또 별미네용 ㅎㅎ

앞산 카페거리에 데이트하러 오는 커플들이라면 한번 쯤은 와 볼만한 식당이에요.

스테이크보다는 파스타가 더 맛있었던 (지극히 래빗쥬피셜입니당) 노이식탁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