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가지는 래빗쥬타임~
유치원 수료, 졸업 후 바로 신학기, 입학 준비와 함께
전입 전출하는 교사들로 인해 인수인계로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네요.
그래서 집 가까운 근교로 콧바람쐬러 다녀왔어요. 유후~
청도 군파크루지를 가기 위해서 청도 드라이브에 나섭니당
저희 집에서는 40분 정도 걸렸는데
수성IC에서는 20분 만에 올 수 있다고 하네요?
군파크루지에도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
근처 카페에 들렸는데 여기 이름값하는 카페인듯.
DaVue
군파크루지와 청도소싸움경기장이 한눈에 다 보이네유~
리프트도 엄청 잘 보이구요^^
1층이 주차장
2층부터 주문하는 곳, 실내, 테라스가 있고
3층이 야외 루프탑 공간있어요!
붉은 벽돌로 꾸며진 카페 입구가 예뻐서
포토존으로도 딱이겠다~ 라고 생각하고 올라가는데
2층 카페입구 맞은편에 이런 곳이 있네요?
여기 저기 다 포토존인데,
루지 탄다고 편하게 옷을 입고 와서 사진은 패스~
탁 트인 2층 실내가 벌써부터 어깨춤을 추게 하네요? 흐흐흐 씬나씬나~
저희는 창가 자리에 앉았는데 날이 덜 추우면 테라스 자리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주문한 메뉴를 기다리면서 카페 구경을 해 봅니당
루프탑 올라가는 중간에 요런 공간도 있어요!
요기가 2층 하늘정원인듯?ㅋㅋ
이름과 다르게 아담한 하늘정원이네요.
빨간테이블 위쪽에 초록색으로 보이는 줄이
군파크루지 리프트가 올라가는 길이에요.
왼쪽 옆에는 소싸움경기장도 보이고
다보이는 다뷰카페네요 ㅎㅎ
테라스 공간도 넘 이쁘다요ㅠㅠ
인생샷 건지기 좋은 명당이 따로 없네요.
근데도 사람이 북적북적하지 않아 완전 제맘에 딱!
소문이 덜 나서 그런가??
이대로만 주욱 갔으면하는 ㅋㅋㅋ
래빗쥬 최애 커피가 아인슈페너인데
다뷰카페에 시그니처메뉴가 아몬드슈페너인가봐요.
별표되어져있길래 망설이지 않고 아몬드슈페너와 같이 먹을 초코케잌 주문~
아몬드슈페너는 아인슈페너 맛에 아몬드 맛이 첨가되어 조금 더 고소했어요!
케잌은 너무 달아서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딱일듯해요!
아몬드슈페너도 맛있긴 했지만
우와~여기 커피 진~~짜 맛있다 정도는 아닌듯..흐흐
맛있는거엔 꽤 까다로운 래빗쥬입니다.
오브제토, 버던트, 아미꼬뜨, 원리73, 카페월든 등 청도카페를 자주 가는 편인데
다뷰커피는 다른 카페에 비해 덜 알려져 있는 듯 해요.
군파크루지에 놀러 왔다가 잠시 쉬어갈 근처 카페를 찾으신다면
다뷰커피로 가도 될듯 합니다.
다른 카페는 군파크루지를 다 타고 갈 거리이지만
다뷰커피는 군파크루지 바로 앞에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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