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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빗쥬의 난임기록

난임기록 ꕤ 난임일기(3) 난포터뜨리는 주사 오비드렐 / 시험관1차 / 신선배아

by 래빗쥬 2022.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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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30분 일정시간에
착착착
과배란 주사와 격일배주사를 직접 투여하면서
드디어 난포를 터뜨릴 그 날! 이 다가왔어요. 두둥!

초음파확인 후
난포의 갯수는 지난번과 변동없이
오른쪽 5개, 왼쪽 5개로 크기도 넘 크지도 않게
적절하게 잘 자라고 있으니
18일에 채취하면 될 것 같다고 해요!
채취한 난자는 정자와 수정시킨 후
얼마간의 배양을 한 후에
이식날짜를 알려준다고 하네요.
그래서 정확한 이식날짜는
20일이 될지, 22일이 될지 ..
하루 전에 연락이 온다고 합니다!

 


드디어 자가 배 주사가 끝났구나! 야호!
했는데..
난자채취를 위해 난포터지는 주사를
더 맞아야한다고.. ˃̣̣̣̣̣̣︿˂̣̣̣̣̣̣
그리고 그 주사는
고날에프보다 더 아프다는 간호사쌤의 말에
더 긴장이 됐었죠..
병원에서 처방해준 약은 항생제와 소화제, 소독용 질정(오엔지)!

오비드렐

 

특히 배란을 촉진시켜 난포가 터지게 하는 주사
오비드렐
정확한 시간에 맞아야 한다고 신신당부하셨어요.
오비드렐 주사 투여 후
36시간~40시간 이내에 난포가 터진다고 하니
시술시간에 맞게 정확한 시간에 투여!
거의 채취시술이 오전에 잡히니
대부분의 여성분들이 밤에 오비드렐주사를 맞는다하여
밤주사라고도 불린대요 ㅎㅎㅎ

 

 

오비드렐 주사 2개를 양쪽에 한방씩 놓을거에요!
고날에프보다 조금 더 불편하다고 하던데..
바늘 길이나 두께는 고날에프와 비슷해 보여서
외관상에서 오는 위협감은 덜해요.
ㅋㅋㅋㅋㅋㅋ
첫번째 주사를 빵! 놓는데
어? 어?
하나도 안아프잖아....
고날에프랑 비슷하잖아...
◡̈


이정도면 냉동배아가 안나와서 다시 과배란을 해도
거뜬히 할 수 있을 것같은
쓸데없는 용기가 생겨요?ㅋㅋ
그래도 한방에 되면 넘 좋겠어요^^
자기 전에 질정 넣고 계속 눕눕.
이틀 뒤 난자채취날에도 아무 이벤트 없이
모든 과정과 순서가 적당하게 안전하게
잘 진행되기를요!

(오비드렐은 비급여라 지원금받지도 못하고
완전 쌩돈 9만원 나갔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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